거미입니다만?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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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이 무슨 일일까요 개축편거미입니다만?번역 2024. 1. 6. 16:35
형제의 습격으로부터 조금 시간이 지났다. 《숙련도가 일정에 도달했습니다. 스킬『거미줄 LV5』가『거미줄 LV6』이 되었습니다》 실로 놀고, 꺄흥, 다시 다시, 실을 사용해서 수행을 하니 스킬 레벨이 올라갔다. 아니ㅡ, 레벨이 오르기까지 엄청 고생했다고. 덕분에 마이홈이 새하얗게 된 정도. 나의 마이홈은 처음 때에 비하면 많이 달라졌다. 우선 쳐져 있는 그물의 양이 늘어났다. 전까지는 T자형의 교차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상하의 그물을 한 쌍씩 치고 있었을 뿐이지만, 지금은 통로 끝의 갈림길까지 몇 쌍의 그물을 치고 있다. 한 쌍씩 뿐이라면, 이 전의 형제처럼, 침입이나 돌파를 허용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결과다. 이 정도의 거미줄의 그물을 돌파하려면, 그만한 시간이 걸릴 터. 이것으로 마이홈의 안전도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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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매우 불명예한 칭호를 받았습니다거미입니다만?번역 2024. 1. 5. 00:20
형제의 습격을 무난히 넘기는 데 성공했다. 아니ㅡ. 이 녀석이 바보라 살았어. 실제 진짜 승부가 됐다면 위태로웠다. 나는 자신의 특성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 게임처럼 스테이터스를 확인할 수는 없기 때문에, 상당히 어림짐작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서 보면, 나의 최대의 무기는, 실과 독니다. 실로 구속하고, 독니로 결정타를 넣는다. 이 황금 콤보가 나의 승리 테크닉이며, 반대로 말하면, 이것이 통용하지 않을 때 나의 패배가 결정된다. 그만큼 나에게있어서, 라기보다 우리 거미의 마물에게, 실과 독니는 중요한 무기인 거다. 그것을 이 바보같은 습격자는 전혀 이해하고 있지 않았다. 나는 같은 종족이 상대이니, 먼저 실로 구속하는 것이 승리라고, 싸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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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감동의 재회 (웃음)거미입니다만?번역 2024. 1. 5. 00:10
아ㅡ, 배고프다. 하지만, 그물에 먹이가 걸리지 않으면 식사도 못한다. 별수 없으니 자자. 자서 체력을 온존 하는 거야. 응, 결코 게으름을 피운다던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마음껏 자주자, 라고 생각했는데, 나는 강제적으로 일어나게 됐다. 그물에 이어진 실에서, 진동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먹이가 걸린 것일까? 라는 기쁨은, 다음 순간 초조로 바뀐다. 실로 이어진 그물의 모습은, 손에 잡히는 듯 안다. 그 감각이 전해지는 것은, 지금까지 없는 감촉이었다. 뭔가가 그물을 건드리고 있다. 그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그물에 걸려있는 게 아니다. 그치만, 그것은, 그물 위를 걷고 있으니까. 있을 수 없다. 그물을 부수고 오는 녀석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은 생각했지만, 그물 위를 태연하게 걸어오는 놈이 있다니 상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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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실ㅡ을ㅡ감아감아 실ㅡ을ㅡ감아감아 ♪거미입니다만?번역 2024. 1. 5. 00:05
2개의 앞발 사이에, 하얗고 가는 실이 붙어 있다. 밖으로 잡아당기면, 삐용~하고 늘어난다. 힘을 빼면 서서히 원래의 길이로 돌아간다. 응. 의도대로 고무처럼 됐다. 뭐 하고 있냐고? 거미줄도 스킬이라는 것을 알았으니까, 숙련도 벌이하는 김에 여러 가지 실험하는 거야. 지금까지 실을 사용한 것은, 그물을 칠 때와 거기에 걸린 먹이를 구속할 때밖에 쓰지 않았다. 그러니까, 자신의 일이지만, 별로 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단말이지ㅡ. 에? 마이홈에서 나가서 레벨올리기? 무리 무리. 레벨업 직후는 뭔가 텐션이 정말 올라가 있었지만, 냉정하게 보면 무리 아냐?라고 생각한 거야. 그치만 생각해 보라고. 게임만이 쓸모있는 여자가, 리얼 파이트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무리 무리. 몸은 마물이라도, 그것을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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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1편 일상이 끝난 날거미입니다만?번역 2024. 1. 5. 00:00
2024.01.04 - [거미입니다만?번역] - 10화 레벨업! 그날은, 아무런 특별한 일도 없는 날이었다.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잡담하고, 수업을 받고, 집에 돌아가면 게임하고, 밥 먹고 목욕탕 들어가고 잔다. 그런, 흔하디 흔한 날이 될 터였다. 나는 그 날, 졸린 눈을 비비며 학교를 향하고 있었다. 전날에 온라인 게임으로, 밤늦게까지 놀던 외상이 왔다. 운 좋은게 대머리 씨와 함께 파티에 넣어 주신 것으로, 시간을 잊고 밤새 놀고 말았다. 대머리 씨라는 것은, 내가 놀던 온라인 게임의 약간의 유명인이다. 그 이름대로, 대머리머리의 구성진 아저씨의 아바타를 사용한 사람으로, 무과금, 극단적인 스탯 찍기의 로망 사양, 이라는, 굉장한 캐릭터를 쓰면서, 교묘한 조작으로 최전방을 펼친다는 터무니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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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레벨업!거미입니다만?번역 2024. 1. 4. 15:25
마이홈에서 뒹굴뒹굴하고 있으니, 실에 반응이 있었다. 기념해야 할 2마리째의 먹이가 걸린 것 같다. 마침 배도 고파진 부분이고, 타이밍 확실하다. 스킵(한쪽 발씩 번갈아가면서 껑충껑충)하면서 먹이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나이지만, 거미의 스킵은 굉장히 초현실적이야. 지난번에는 방심하고, 예상치 못한 반격을 당했으므로, 이번에는 신중하게 다가간다. 자, 어떤 먹이가 걸렸을까나~? 『엘로 프로그』 개구리였다. 또 너냐! 우째서야! 이 던전, 더 잔뜩 다른 마물도 있었잖아! 2번이나 같은 마물이 걸리다니 어떤 확률이여! 하앗! 하앗! 생각 없이 사이비 간사이 사투리를 나왔잖아. 정말, 어떻게 해 줄 거야... 질퍽! Noooooooo!? 바보 같은 혼자 만담을 하고 있으니, 개구리의 타액 공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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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스킬 검증거미입니다만?번역 2024. 1. 4. 13:23
음. 스킬 포인트에 대해서는 제쳐 두자. 까놓고 늘지 않은 것에는 어쩔 수가 없고, 신경 써도 소용없다. 그래서, 감정에 대해서, 산내성은 취득 조건이 전혀 다르다. 산내성, 이름 그대로의 성능이라면, 산에 의한 공격에 대해, 방어력이 오른다는 거겠지. 이걸 획득한 것은, 그 불쾌한 개구리의 타액 공격을 당했을 때이다. 그 타액에는 아마, 산의 속성과, 독의 속성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공격을 맞고 산에 인한 대미지를 받았기 때문에, 스킬을 새롭게 획득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대미지를 맞아서인지. 그 속성을 맞아서인지는 판단에 고민된다. 숙련도 라는 것도, 대미지량으로 오른 건지, 계속해서 그 속성 공격을 받는, 시간 경과에 의한 상승인지, 그 근처를 잘 모르겠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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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지혜 없는 거미는 그냥 거미다거미입니다만?번역 2024. 1. 4. 13:21
작가 주 : 주인공이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연발하고 있지만 오해가 없도록 단언해 둡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픽션의 등장인물의 발언입니다. 이 세계에 거미로 전생해서, 그럼에도 순응해 버리는 주인공의 왜곡된 정신성을 설명하기 위해 굳이 이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특이한 환경에서 특이한 사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통이라면 마음 부러지는 상황에서도 평상시와 같이 해동한다. 그것을 표현했습니다. 작중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내용은 필자의 생각이란 것은 결코 아닙니다. 또한 이런 생각을 장려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느 쪽인가 하면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정상입니다. 그러므로 불쾌감을 느낀 분들에게는 죄송했습니다. 이야기 전개상 이 이야기를 거를 수는 없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앞으로도 「거미입니다 만, 문제라도?」를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