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입니다만?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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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2화거미입니다만?번역 2024. 2. 20. 13:34
41 염원하던, 레벨업을 달성했다고! 벌써 몇마리짼가가 되는 뒤떨어진 벌을 사냥했을 때, 그 목소리가 들렸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개체, 스몰 타라텍트가 LV2에서 LV3이 되었습니다》 《각종 기초 능력치가 상승했습니다》 《스킬 숙련도 레벨업 보너스를 취득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스킬『강력 LV1』이『강력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스킬『견고 LV1』이『견고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스킬『과식 LV1』이『과식 LV2』가 되었습니다》 《스킬 포인트를 입수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레벨업의 순간이 왔다. 나의 몸에서 껍질이 부스럭 벗겨진다. 등에 뚫린 큰 구멍이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각으로 막히는 것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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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5편 감정석거미입니다만?번역 2024. 2. 13. 05:29
오늘은 기다리던 감정석에 의한 스테이터스의 체크의 날이다. 이 세계에는 스테이터스가 있다. 게임이 아니고 현실에서 그것은 어떤거야? 라고 생각하지 않지도 않지만, 그곳은 이미 포기했다. 여기는 그런 세계라치고 생각하는 편이 즐거운 것을 깨달았다. 그렇다, 즐겁다. 이 세계는 정말 게임 같다. 노력하면 할수록 보상받는다. 물론 재능 따위의 차이는 있겠지만, 지구보다 노력이 인정받기 쉽다는 세상인 것은 틀림 없다. 그럴게, 노력의 증거가 스킬이라는 형식으로 되돌아오니까. 스킬은 그 스킬에 맞는 일정한 행동을 취함으로써 숙련도라 불리는 수치가 상승해 나가고, 그것이 쌓이면 습득할 수 있다. 획득한 스킬은 바로 자신의 힘으로 행사가 가능하다. 게다가 사용하면 쓸수록 숙련도가 올라가고, 스킬의 레벨도 올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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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40화거미입니다만?번역 2024. 2. 12. 05:28
36화 절체절명 상공에서는 아직 붕붕하고 벌의 대군이 날아다니고 있다. 어쨌든 이 자리를 빨리 떠나지 않으면 위험해.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 판단은 한발 늦었다. 내 등에 벌이 덮친다. 그리고, 등에 격통이 달렸다. !!!!???? 아파! 쏘였다! 게다가 쏘인 곳에서, 몸 안에 무언가를 흘려넣고 있어! 독이다! 등에 매달다면 내게 손쓸 방법은 없다. 아니, 한가지 방법은 있다. MP가 얼마 남지 않았다거나 이 상황에서 신경쓰고 있을 때가 아니다! 실을 실조작으로 조종하며, 등에 있는 벌에 매단다. 그대로 구속하고, 묶는다. 아자! 실을 잡고 업어치기의 요령으로, 벌을 등에서 떨어뜨린다! 쐐기를 박고 싶지만, 그것보다도 지금은 도망치는 것이 우선이다! 나는 벽면의 바로 근처에 있는 암벽의 그늘에 몸을 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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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4편 마법거미입니다만?번역 2024. 2. 11. 05:26
의식을 집중한다. 몸 속에 가득 차 있는 마력을 인식한다. 여기까지 되어, 스킬『마력 감지』를 습득할 수 있다. 나는 거기서 더 발전해서, 체내에 찬 마력을 순환시킨다. 마치 혈액처럼, 체내를 누비는 마력. 스킬『마력 조작』의 힘도 빌려, 순환하는 마력의 속도를 올린다. 점점 속도를 높이는 마력. 그 일부를, 손에 집중시킨다. 손 안에서도 마력은 가속을 계속하면서, 고밀도이며, 고에너지로 변모해간다. 다음은 이 마력에「마법」이란 형태를 부여하면 완성이다. 단지, 나는 거기까지 하지 않는다. 랄까 할 수 없다. 손에 모은 마력을 서서히 몸에 되돌리고, 체내의 마력의 속도도 떨어뜨린다. 체내의 마력이 차분해질 무렵, 집중 때문에 감았던 눈을 뜬다. 눈을 뜬 앞에는 식은땀을 머금은 아나의 모습이 있었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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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 35화거미입니다만?번역 2024. 2. 10. 05:25
34화 속?성장기 일단 감정에 열중해서 방치했던 쥐를 처리하자. 슥슥슥슥슥. 풀썩! 빙ㅡ글 빙ㅡ글. 덥석! 《숙련도가 일정에 도달했습니다. 스킬『독니 LV6』이『독니 LV7』이 되었습니다》 오오우. 아무래도 제 피버는 아직 끝나지 않은것 같다. 훌륭하려나? 판명된 스테이터스의 빈약함으로 미루어, 내게서 이 독니를 빼면, 공격 수단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초이자 최후의 공격 수단의 독니의 레벨은 상당히 중요하다고요. 자, 이제 오늘의 탐색은 끝내두자. 아직 빨간 총 스태미나 게이지는 전혀 여유가 있지만, 무리는 금물이지. 그 자리에서 간이홈을 작성. 그럼, 안전을 확보한 곳에서, 쥐를 먹지, 않는다. 역시 그렇게 먹은 뒤니까, 배가 그다지 줄어들지 않는다. 먹을 수 없지는 않지만, 지금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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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 감정 씨의 진심거미입니다만?번역 2024. 2. 10. 05:24
《숙련도가 일정에 도달했습니다. 스킬『감정 LV5』가『 감정 LV6』이 되었습니다》 감정 왔다! 이걸로 이길 수 있어! 레벨의 상한이 10이라고 생각하면, 슬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 할 것이다! 두근두근하면서 자신의 감정 결과를 봐본다. 『스몰 타라텍트 LV2 이름 없음 스테이터스 HP : 36/36(녹) MP : 36/36(청) SP : 36/36(황) : 34/36(적) 평균 공격 능력 : 19 평균 방어 능력 : 19 평균 마법 능력 : 18 평균 저항 능력 : 18 평균 속도 능력 : 348』 ...............뭐......라......고...!? 에? 에에? 에에에!? 네놈 누구냐!? 내가 알고있는 감정 씨가 아니라고!? 내가 알고있는 감정 씨는 더 유감스러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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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32화거미입니다만?번역 2024. 2. 9. 05:23
31화 새로운 스킬을 얻었다, 고... 후우ㅡ. 좋아. 새로 획득한 스킬을 시험해 보자. 우선은 조사부터. 이름 그대로의 스킬이라면 이것으로 나의 거미줄의 편리성이 훨씬 올라갈 것이다. 무적으로 뛰어났던 거미줄이 더욱 강하게 된다거나, 최고지요. 일단 지금까지대로 실을 뽑아본다. 문제는 그 뒤다. 실의 조작법을 모르면, 이 스킬을 획득한 의미가 없다. 여기는 감정의 때처럼 염원해 보자. 움직여라ㅡ, 움직여라ㅡ. 오, 왠지 좀 실에 위화감이. 응응? 뭐지? 실 속에 뭔가 들어가있는 듯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묘한 감각이 든다. 굳이 비유한다면, 실 속에 신경이 들어가 있는 것 같은. 이거는 할 수 있을까? 실 안에 들어간 그것에, 움직이라고 명령을 보내본다. 그그그그그. 그런 의성어가 나올 만한 정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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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외 3편 판타지거미입니다만?번역 2024. 2. 8. 05:21
나는 지금 발밑에 펼쳐진 도감을 바라보고 있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생물이 실려있다. 지구에서는 본 적도 없는 이형의 삽화가, 그 도감에는 리얼한 터치로 그려져 있었다. 마물이라 불리는 이 세계에 서식하는 해수(害?)다. 「이건 고블린이네요. 고블린은 초록색 피부를 한 인족의 아이 정도의 크기의 인간형의 마물입니다. 인간형이지만 지능은 낮고, 스킬도 없는 데다 스테이터스도 낮아서 약한 부류의 마물로 되어있습니다. 단, 레벨이 올라가면 스킬을 얻거나 그중에는 무기를 사용하는 개체도 나오므로, 방심은 할 수 없습니다」 내 옆에 주저앉은 시녀의 아나가, 도감에 실린 마물의 설명을 해준다. 아나는 이십대 정도로 젊게 보이지만, 그 외견의 배 가까이 살고 있다. 옛날에는 마법사로 마물과 싸운 적이 있고, 그 지식..